[충남일보 서세진 기자] 충남 당진교육청은 지난 27일 희성피엠텍(주)에서 장학금 150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합덕제철고와 당진정보고 학생들에게 전달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장학금 전달식은 김희숙 교육장, 희성피엠텍(주) 신상환 공장장, 당진상공회의소 최태섭 부장, 당진정보고 이광희 교장, 합덕제철고 김영일 교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희성피엠텍(주)은 귀금속 화합물을 제조해 판매하는 귀금속 회수정제 전문업체로 제59회 무역의 날을 말자 10억불탑을 수상했으며, 지역의 상생 발전을 위해 다양한 장학 지원 활동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

당진정보고 이광희 교장은 “학생들을 위한 소중한 장학금을 전달해주셔서 감사드리며, 학생들에게 우리 지역의 우수 업체에 취업할 수 있도록 안내와 회사에 대해 좀 더 알아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희성피엠텍(주) 신상환 공장장은 “희성피엠텍은 1조 7000억 규모의 매출을 기록하는 업체로 앞으로도 지역 학생들의 교육 활동 지원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며 “지역의 성실하고 인성을 갖춘 학생들을 많이 만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희숙 교육장은 “어려운 시기에 우리 학생들을 위한 관심과 사랑을 주셔서 감사드리며, 우리 지역의 학생들이 우리 지역의 업체에서 취업하는 학생이 늘고 있다고 하는데 이런 회사의 노력이 크게 작용했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