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도민감사관 시·군 대표자들은 11일 충남도 감사위 회의실에서 올해 처음 열린 도민감사관 회의에서 감사 및 제도 개선사항을 발굴해 공정하고 청렴한 지역사회 구현을 다짐했다.
충남 도민감사관 시·군 대표자들은 11일 충남도 감사위 회의실에서 올해 처음 열린 도민감사관 회의에서 감사 및 제도 개선사항을 발굴해 공정하고 청렴한 지역사회 구현을 다짐했다.

[충남일보 우명균 기자] 충남도 감사위원회는 체계적이고 유기적인 도민감사관 활동을 위해 도민감사관 회의를 정례화한다고 밝혔다.

도 감사위에 따르면 11일 도 감사위 회의실에서 올해 처음 열린 도민감사관 회의에는 도민감사관 시·군 대표자들이 참석해 감사 및 제도 개선사항을 발굴해 공정하고 청렴한 지역사회 구현을 다짐했다.

참석자들은 다음달 27일부터 3월10일까지 실시하는 금산군 종합감사 참여와 관련해 제보 및 현장점검 장소 선정 등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금산군 종합감사에는 도민감사관 3명이 참관해 도민 불편 및 지역주민에 대한 불합리한 제도개선 사항에 대해 제안할 계획이다.

현장점검은 도민감사관 10여 명이 참관하며 금산 월령산 출렁다리 사업에 대한 점검을 실시한다.

배병철 감사위원장은 “도민감사관 모두가 각 지역에서 일어나는 일을 눈으로 보고, 듣고 개선될 수 있도록 목소리를 내 달라”며 “앞으로 도민의 눈높이에서 바라보고 참여의 폭을 확대해 공정하고 투명한 감사행정을 구현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충남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