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함께돌봄센터 유성아이 6호점 개소식 모습.(사진제공=대전시 유성구)
다함께돌봄센터 유성아이 6호점 개소식 모습.(사진제공=대전시 유성구)

[충남일보 김기랑 기자] 대전 유성구는 26일 상대동 대전아이파크시티 1단지아파트에서 ‘다함께돌봄센터 유성아이 6호점’의 개소식을 열었다.

이번 6호점은 대전아이파크시티 1단지아파트 113동 1층에 자리했다. 구는 입주자 대표회의와 지난해 8월 무상 사용 협약을 체결한 뒤, 12월 말 조성을 완료하고 2주간의 시범운영을 거쳐 이날 본격 운영을 시작했다.

이번 센터는 전용면적 187.47㎡에 정원 35명으로, 그동안 구가 조성한 12개의 돌봄공간 중 가장 큰 규모다. 구는 이번 6호점에 아파트 입주자회의와 협업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특화시켜 운영할 예정이다.

정용래 청장은 “다함께돌봄센터가 단순히 돌봄을 제공하는 것에서 더 나아가 양질의 교육프로그램까지 제공하도록 지역사회와 협력하겠다”고 했다.

한편 구는 올해 다함께돌봄센터를 3곳 더 설치하고, 오는 2026년까지 다양한 형태의 돌봄공간을 총 20여곳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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