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열린 정림다함께돌봄센터 개소식 모습.(사진제공=대전시 서구)
27일 열린 정림다함께돌봄센터 개소식 모습.(사진제공=대전시 서구)

[충남일보 김기랑 기자] 대전 서구는 27일 정림동에 소재한 방과 후 초등아동 돌봄 시설인 ‘다함께돌봄센터’ 6호점 개소식을 열고 본격 운영에 돌입했다.

구는 성산감리교회 유휴공간(134.4㎡)을 무상임대 받아 총 사업비 9500만원을 들여 시설을 조성했으며, 기독교대한감리회 성산교회 법인에서 위탁운영을 맡는다.

돌봄센터는 소득수준과 상관 없이 지역 내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아동들에게 상시 및 일시 돌봄 서비스와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시설이다. 정림센터는 현재 이용 아동을 모집 중으로, 입소를 희망하는 가정은 센터(585-3117)로 직접 문의하면 된다.

서철모 청장은 이날 개소식에서 “방과 후 초등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학부모의 돌봄 부담을 경감시키기 위해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했다.

한편 현재 서구 내 다함께돌봄센터는 총 7개소가 있으며, 2월 초 내동 지역에서 7호점 개소식이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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