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중구청사 전경.
대전 중구청사 전경.

[충남일보 김기랑 기자] 대전 중구는 주민 건강 보호와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노후 슬레이트 철거·처리 지원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주택 슬레이트 건축물의 소유자로, 임차인의 경우 소유자의 동의를 받으면 신청할 수 있다. 주택 1동당 최대 700만원, 비주택 가구당 슬레이트 철거 면적 200㎡ 이하로 지원한다.

신청은 오는 3월 말까지 주택 소재지 동행정복지센터에서 가능하며, 구는 우선순위에 따라 지원 대상자를 최종 선정한 후 4월부터 철거·처리 작업을 본격 진행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구청 환경과(606-7282)로 문의하면 된다.

김광신 청장은 “해마다 슬레이트 처리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음에도 여전히 상당량의 슬레이트 건축물이 남아있다”며 “건축물 소유자와 임차인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한다”고 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충남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