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73회 행복 아카데미 홍보물
제173회 행복 아카데미 홍보물

[충남일보 서세진 기자] 충남 당진시가 오는 24일 시청 대강당에서 범죄 심리학자 이수정 교수를 초청해 ‘제173회 행복 아카데미’를 개최한다.

시는 21세기 정보화·지방화 시대에 시민들이 새로운 지식과 정보를 접하고 폭넓은 교양을 익힐 수 있도록 국내 저명인사를 초빙해 행복 아카데미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에 초청된 이수정 교수는 ‘SBS 그것이 알고 싶다’, ‘tvN 어쩌다 어른’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서 범죄 심리를 날카롭게 분석해 왔다. 현재 경기대학교 범죄심리학과 교수 및 인재개발처장, 법무부 교정개혁위원회 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번 행복 아카데미에서는 ‘누가 범죄를 막아야 하는가?’라는 주제로 지금까지 범죄 심리학자로서 경험해본 다양한 범죄 사례 분석을 통해 안정된 사회로 나아가기 위한 방향을 제시할 예정이다.

제173회 행복 아카데미에 참석하고 싶은 시민은 별도의 사전 신청 없이 당일 500명까지 선착순으로 무료입장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선호 강사 설문 조사와 만족도 조사 등 시민들의 수요와 시대적 흐름을 반영한 대중적·전문적 강좌 운영을 통해 평생학습 활성화 도시 실현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당진시는 직장인 등 보다 다양한 시민들이 행복 아카데미에 참여할 수 있도록 6월에는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저녁 강좌를 마련해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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