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대전시교육청은 ‘교육데이터와 인공지능(AI)기반 교육 혁신 포럼’을 개최했다. (사진제공=대전시교육청)
19일 대전시교육청은 ‘교육데이터와 인공지능(AI)기반 교육 혁신 포럼’을 개최했다. (사진제공=대전시교육청)

[충남일보 윤근호 기자] 대전시교육청은 19일 ‘교육데이터와 인공지능(AI)기반 교육 혁신 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오후 2시 롯데시티호텔에서 개최된 포럼은, 대전시교육청이 디지털 기반 교육 혁신 인프라 구축 뿐 아니라 교육 데이터 확보와 활용 방안을 논의했다.

이는 교육부가 지난 2월 22일 디지털 대전환 시대 교육의 비전으로 에듀테크를 제시함에 따름이다.

포럼 1부에서는 심민철 교육부 디지털교육기획관의 디지털 교육 정책 발표로 시작해 구덕회 교수(서울교대), 하용호 장학사(경남도교육청) 그리고 이수정 교육사업 총괄(AWS코리아)가 교육데이터와 AI의 교육분야 활용 가능성과 실증 사례를 발표했다.

이어 2부는 한국과학기술원 조성호 교수의 ‘교육데이터와 AI교육 분야 어떻게 활용할 것인가’라는 발제를 시작으로, 학교 현장 등에서 AI를 적용하고 데이터 활용을 위한 토론을 이어갔다.

마지막으로 3부는 교육 현장에서의 AI와 데이터 활용 사례를 소개했다. 또한 별도의 전시 공간에서 에듀테크 기업들의 시연과 체험 공간도 선보였다.

설동호 대전시교육감은 “디지털 대전환 시대의 미래교육의 방향성을 점검하고 챗GPT 등 AI기술이 확산함에 따라 교육 분야의 여러 현안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그 해결 방안을 찾아보는 의미 있는 행사”라며 “에듀테크를 활용한 다양한 교육활동을 통해 학생들에게 맞춤형 교육을 제공할 수 있고, 이는 미래 역량을 함양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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