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정 오르가니스트.
이수정 오르가니스트.

[충남일보 이연지 기자] 이수정 오르가니스트가 내달 9일 세종예술의전당에서 ‘악기의 여왕 오르간이 들려주는 이야기’ 독주회를 연다.

이번 독주회에서는 건반에서 손을 떼기 전까지 소리가 끝없이 지속돼 ‘영원의 소리’로 묘사되는 오르간의 매력을 느낄 수 있다.

특히 해설도 함께 진행돼 부담 없는 관람이 가능하다.

세부 프로그램은 6가지의 스토리텔링을 바탕으로 한 바흐의 ‘프렐류드&푸가’, 파헬벨의 ‘캐논’ 등 오르간의 진수를 보여줄 솔로 음악으로 막을 연다.

또 소프라노 조용미와 함께하는 헨델 음악, 뮤지컬 음악과 더불어 현악4중주 앙상블의 BWV 1056까지 다채롭게 채워진다.

한편 공연은 전석 2만 원이며 예매는 인터파크티켓을 통해 하면 된다. 학생과 장애인은 예매 시 30% 할인 적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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