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군치매안심센터 돌봄사각지대 치매환자가정 환경개선 모습 [사진제공=금산군청]
금산군치매안심센터 돌봄사각지대 치매환자가정 환경개선 모습 [사진제공=금산군청]

[충남일보 박경래 기자] 충남 금산군치매안심센터는 지난 21일 남일면 소재 돌봄사각지대 치매환자가정 1곳을 대상으로 환경개선에 나섰다.

이날 사단법인 희망의언덕, 간디학교, 남이면행정복지센터에서도 힘을 모았으며 총 20여 명의 인원이 참여해 청소차량 2대 분량의 쓰레기를 말끔히 청소했다.

또한, 해충이 서식하기 좋은 습한 곳에 방역소독도 진행했으며 맞춤형 사례관리 대상으로 선정해 복약지도 및 영양 관리, 필요물품 지원 등을 이어 나갈 계획이다.

센터는 지역사회 자원강화사업의 일환으로 돌봄의 손길이 절실히 필요한 취약 가정을 조사·발굴하고 지역사회 내에 활용가능한 인적·물적 자원과 연계하는 원스톱 보건·복지서비스 지원에 나서고 있다.

돌봄사각지대 치매환자가정 환경개선 및 치매 관련 상담은 금산군치매안심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센터 관계자는 “치매 어르신이 돌봄 사각지대 없이 더불어 건강하게 살아갈 수 있는 환경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며 “치매에 걸려도 걱정 없는 금산을 만드는데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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