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교육청 언어재활사 역량 강화 연수
당진교육청 언어재활사 역량 강화 연수

[충남일보 서세진 기자] 충남 당진교육청은 7일 유아교육지원센터에서 언어재활사와 교사를 대상으로 특수교육대상 학생 치료지원 담당 ‘순회언어재활사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긍정적 대화법을 기반으로 ‘마음을 나누는 대화’라는 주제로 특수교육대상 학생 개별 특성을 고려한 언어재활사의 긍정적 대화법을 통해 언어치료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특수교육 대상 학생과 언어재활사의 소통과 관련 긍정적 관계 형성을 위한 대화법으로 ▲보고 들은 대로 관찰하기 ▲느낌을 찾아서 표현하기 ▲행동 부탁의 두 가지 원칙 ▲공감하기 등을 주요 내용으로 다뤘다.

연수에 참여한 언어재활사는 “특수교육 대상 학생을 대할 때 다양한 상황에 따른 대처에 종종 어려움이 있었는데, 마음을 나누는 대화법을 통해 학생들을 이해하고 존중하여 현장에서 경험할 수 있는 어려운 사례에서의 적절한 개입 방법을 생각해 볼 수 있었다”고 말했다.

김희숙 교육장은 언어치료지원 담당자의 노고를 격려하며 “이번 연수가 특수교육대상 학생의 언어치료 지원에 도움이 되었길 바라며 앞으로도 전문성있는 치료 지원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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