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이 5일 오후 대전본사에서 대내외 이해관계자와 함께하는 ‘윤리·인권경영 소통 협의회’를 개최했다.(사진=코레일)
코레일이 5일 오후 대전본사에서 대내외 이해관계자와 함께하는 ‘윤리·인권경영 소통 협의회’를 개최했다.(사진=코레일)

[충남일보 김현수 기자] 한국철도공사(이하 코레일)가 5일 오후 대전 본사에서 대내외 이해관계자와 함께 ‘윤리·인권경영 소통 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의회에는 고객대표, 협력사, 지역단체 등 외부 이해관계자와 관련 분야 전문가, 코레일 직원 등 30여 명이 참여했다.

참석자들은 윤리·인권 주요 이슈를 공유하고 개선방향, 실천과제 마련 등 의견을 나누며 코레일에 맞는 정책 방안을 모색했다.

특히 ▲임직원 비위행위 근절 ▲직장 내 괴롭힘·성비위 예방 ▲고객 인권보호 및 산업재해 예방 ▲계열사 윤리수준 향상 등 윤리적 기업문화를 확립하기 위한 실행 방안에 대해 전문가와 함께 집중 토론했다.

또한 ESG 전문가인 민창욱 변호사를 초빙해 준법·윤리경영의 최신 동향과 기업의 사회적 책임 등에 대한 특강을 진행했다.

한문희 코레일 사장은 “국민과 고객, 이해관계자 모두가 체감하고 공감할 수 있는 효과적인 지원 정책을 마련하고 지속적으로 개선하겠다”며 “윤리적 책임을 다하는 모범적 공기업이 되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코레일은 반기별 1회 정기협의회를 열어 시민단체 등과 연대를 통해 윤리·인권 현안에 대해 지속적으로 논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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