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는 제7회 세이프(Safe)대전 안전체험 한마당을 개최한다.(자료제공 대전시)
대전시는 제7회 세이프(Safe)대전 안전체험 한마당을 개최한다.(자료제공 대전시)

[충남일보 심영운 기자] 대전시는 오는 22~23일 엑스포시민광장 일원에서 제7회 세이프(Safe)대전 안전체험 한마당을 연다고 7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 행사는 ‘모두가 함께하는 안전도시! 바로 대전!’을 주제로 6대 안전 분야, 50여 개 안전체험 프로그램으로 운영되며, 시민들이 일상생활에서 일어날 수 있는 안전사고에 대해 직접 체험하고 대처법을 배우게 된다. 

특히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생애주기별 안전체험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참여자의 연령대별 맞춤형 체험이 가능하도록 구성, 시민들의 안전 대처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또 안전 문화 공연, 어린이 안전 골든벨 퀴즈대회, 돗자리 재난영화제 등 다양한 부대행사와 안전 체험 참여이벤트 등 시민참여 프로그램이 펼쳐질 예정이며, 행사 운영 부스를 확대하고 푸드트럭과 참여자 쉼터 등을 마련해 시민 편의를 제공할 예정이다.

시는 이와 함께 안전한 행사를 위해 유관기관 협조체계를 구축해 긴급 상황 대응, 관람객 동선 및 무대 안전관리 등 행사장 안전에도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양승찬 시민안전실장은 “최근 안전의 중요성이 증대되는 만큼 실제상황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안전체험 프로그램을 준비할 예정”이라며 “즐기며 배울 수 있는 다양한 체험으로 아이들은 물론 어른까지 몸으로 안전을 체험하고 배우는 의미 있는 행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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