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가는 경제금융교육
찾아가는 경제금융교육

[충남일보 서세진 기자] 충남 당진교육청은 9월 중 관내 초·중학교를 대상으로 학교 경제금융교육 지원에 나섰다.

당진시 후원으로 이루어지는 이번 행사에서는 ▲경제금융 수업 지원 ▲금융 뮤지컬 공연 지원 ▲경제금융 캠프 등이 진행된다.

경제금융 수업 지원은 7일 계성초를 시작으로 15개 학급 339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강사가 교실로 찾아가 함께 ▲화폐 ▲용돈 관리 ▲일상 속 경제 용어 ▲저축과 투자 ▲기업가 체험 등의 주제 중 선택한 테마별 경제활동 체험을 진행한다.

특히, 게임을 통해 경제 개념을 익히고 현명한 경제활동을 계획 및 실천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또 금융 뮤지컬 공연 지원은 18일부터 20일까지 우강초, 당진초, 계성초 등에서 이루어질 예정이다.

‘시끌벅적 머니 대소동’이라는 제목으로 ‘나는 저축왕, 현명한 소비, 위험과 금융’ 등의 뮤지컬을 통해 학생들이 어려운 경제 용어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다.

아울러 ‘부모님과 함께하는 경제금융캠프 지원’을 통해 부모와 자녀가 같은 내용을 배우고 가정에서 함께 실천하는 가운데 건강한 경제금융 습관을 함양하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김희숙 교육장은 “청소년기 경제금융교육을 통해 돈에 대한 긍정적 가치관을 형성하고 개인의 생활금융 관리에 필요한 건강한 경제금융 습관을 함양하는 것은 무엇보다 필요한 삶의 기술”이며 “이번 경제금융교육 지원은 앎이 삶이 되도록 하는 데 일조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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