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림복지진흥원 국립대전숲체원이 25일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세동 오복식’을 선보였다.(사진=국립대전숲체원)
한국산림복지진흥원 국립대전숲체원이 25일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세동 오복식’을 선보였다.(사진=국립대전숲체원)

[충남일보 이승우 기자] 한국산림복지진흥원 국립대전숲체원이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세동 오복식’을 선보였다.

‘세동 오복식’은 자원 선순환 식단이며 세동마을의 ‘가늘고 긴’이라는 뜻과 다섯가지 색깔의 식재료를 통해 ‘오복(장수, 부, 건강, 선행, 평안한 죽음)’을 기원하는 의미를 가진다.

이번 식단은 ESG 사업의 일환으로 25일 공개됐으며 숲체원에서 기부한 구내식당 잔반 비료로 생산된 농산물을 활용해 고객에게 식사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만 지역 농산물 30kg이 사용되며 지역농촌에 지속적으로 수익을 창출할 예정이다.

또한 유성구기관협의회에 참석하는 30명을 대상으로 숲체원에서 운영하는 ESG 순환구조와 ‘세동 오복식’을 선보이며 ESG 경영 우수사례를 각 기관에 전파했다.

이영록 원장은 “이번 자원순환 사업이 ESG 경영 활동을 확산시킬 수 있는 마중물이 될 것”이라며 “자원 선순환을 통한 공급망 관리로 ESG 경영 실천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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