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90회 제2차 정례회  추경예산안, 조례안 의결 모습(사진=시의회)
제290회 제2차 정례회  추경예산안, 조례안 의결 모습(사진=시의회)

[충남일보 송낙인 기자]충남 서산시의회는 4일 제290회 제2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열었다.

시의회는 2차 본회의에서 정례회 기간 중 진행한 2023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조례안 15건, 석유화학단지 주변 지역 지원법 신속 제정 촉구 건의안 등 총 30개 안건을 처리했다.

제2차 본회의 시작에 앞서 가선숙 의원이 ‘서산시 특수건강진단 서비스 재개 촉구’를, 안동석 의원이 ‘드론을 활용한 벼 병해충 공동방제 사업 추진 촉구’를, 이경화 의원이 ‘교통약자를 위한 휴게의자 설치 제안’을 주제로 5분 자유발언의 시간을 가졌다.

시의회는 ▲서산시의회 기본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강문수 의원), ▲서산시 청소년 정보화역기능 청정지역 조성 조례안(이경화 의원), ▲ 서산시 위기청소년 지원 조례안, ▲서산시 주민자치회 설치,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상 이정수 의원), ▲서산개척단 피해자 명예회복, 지원에 관한 조례안(최동묵 의원), ▲서산 버드랜드 관리,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가선숙 의원), ▲서산시 교육 관련 급식시설의 방사능 등 유해물질로부터 안전한 식재료 공급에 관한 조례안(문수기 의원), ▲서산시 건축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안원기 의원) 등 15개 조례안을 원안가결했다.

김용경 의원이 대표 발의한 ‘석유화학단지 주변 지역 지원법 신속 제정 촉구 건의안’이 채택되었다. 건의안에서 시의회는 “국회에 현재 계류 중인 석유화학단지 주변 지역 지원법을 하루 속히 통과시켜라”라고 촉구했다.

또한 “정부는 석유화학단지 주변 지역의 환경개선, 주민복지, 공공시설 확충 등을 포함한 종합지원 대책을 즉시 마련하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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