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전부사관 임관식에서 수석 임관해 국방부장관상을 수상한 (왼쪽 세번째)장현성 하사. (사진제공=대덕대학교)
특전부사관 임관식에서 수석 임관해 국방부장관상을 수상한 (왼쪽 세번째)장현성 하사. (사진제공=대덕대학교)

[충남일보 윤근호 기자] 대덕대학교 출신 장현성 하사(21학번)가 전체 후보생 109명중 수석으로 국방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장현성 하사는 지난 1일 육군특수전학교에서 열린 특전부사관 임관식에서 가장 우수한 성적을 거둔 부사관에서 주어지는 우등상인 국방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장 하사는 대덕대 특전부사관과 21학번으로 입학해 올 8월에 특수전학교에 입교해 4개월 과정의 혹독한 후보생 과정을 마치고 임관성적 1등을 차지했다.

특전부사관과 학과장 김철민 교수는 “특전사 출신 베테랑 교수진의 열의 있는 교육과 이를 잘 따라준 학생들 덕분에 이뤄진 경사”라며 “앞으로도 장 하사 같은 우수 요원을 배출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덕대 국방특수군사학과는 2014년에 개설된 이래 4년 연속 전국 최다 특전부사관 군장학생을 배출하는 등 전국 최고의 특전부사관 대학 양성 기관으로 자리매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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