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일보 길상훈.전현민 기자] 충남 논산과 공주시 인근에 위치한 사회복지법인 지장정사는 5일독거노인 및 저소득층들에게  '1%의 나눔 실천을 위해 내복(1500벌)을 전달했다. 

이날 많은 신도들이 참여한 가운데 독거노인과 저소득층 노인 1500명에게 내복을 전달했다. 

지장정사 주지 법원스님은 "최근 경기불황으로 사회적 약자인 독거노인 및 저소득층 노인세대들이 추운 겨울의 큰 어려움이 더욱 가중되고 있다"며 "이번 정성을 통해 독거노인들에게 다소나마 겨울내복이 마음의 수은주가 될 수 있기를 간절히 소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지장정사는 1%나눔운동을 통해 내의전달 뿐만 아니라 앞으로 어르신들의 가정(1만명 기준)에 동지 팥죽도 함께 쑤어 전달해 더불어 행복한 올 겨울 맞이가 될 수 있도록 다양한 봉사에 앞장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