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농촌지도자 농업기술명장 비전선포식'에서 명장으로 선정된 강정기 회장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2023 농촌지도자 농업기술명장 비전선포식'에서 명장으로 선정된 강정기 회장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충남일보 김공배 기자] 강정기 세종시 조치원읍 농촌지도자회장이 한국농촌지도자중앙연합회가 선정한 올해 농촌지도자 농업기술 과수 분야(복숭아) 명장에 선정됐다.

농촌지도자 농업기술 명장은 30년 이상 농업에 종사한 농촌지도자 회원이면서 체득한 우수 현장 농업기술을 전수·보급하는 국내 최고의 해당 품목 농업기술 보유자를 말한다.

올해 과수 분야(복숭아) 명장에 선정된 강정기 회장은 개인의 역량을 인정받은 것은 물론 세종지역 과수농업 우수성도 함께 입증했다.

농업기술 명장으로 선정되면 ▲후계 인력 육성을 위한 멘토-멘티 사업 ▲농업기술 전수자 육성 ▲농장 승계사업 ▲농업기술 교육 강사 및 현장 교수로 참여하게 된다.

최인자 세종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오랜 시간 명품 조치원 복숭아 재배에 심혈을 기울여온 강정기 회장의 농업기술 명장 선정을 축하한다”며 “앞으로도 농촌지도자회와 생활 개선회 등 농업인학습단체 회원의 농업 기술 향상을 위해 지속적인 교육을 실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충남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