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어린이집연합회 민간분과는 지난 6일 ‘2023년 민간분과 총회’에서 ‘우리아이 수호천사 되어주기’ 후원금을 천안시복지재단에 전달했다. (사진제공=천안시)
천안시어린이집연합회 민간분과는 지난 6일 ‘2023년 민간분과 총회’에서 ‘우리아이 수호천사 되어주기’ 후원금을 천안시복지재단에 전달했다. (사진제공=천안시)

[충남일보 서상준 기자] 충남 천안시어린이집연합회 민간분과는 지난 6일 ‘2023년 민간분과 총회’에서 ‘우리아이 수호천사 되어주기’ 후원금 500만 원을 천안시복지재단에 전달했다. 

‘우리아이 수호천사 되어주기’는 취약계층 아동의 기본권을 보장하기 위해 천안시와 천안시복지재단이 함께 추진하는 모금 캠페인이다.

이날 전달된 후원금은 천안시어린이집연합회 민간분과 소속 어린이집 회원들이 모은 회비로, 후원금은 취약계층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지원하기 위한 테마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김기숙 분과장은 “민간분과 원장님들 모두 아이들이 행복한 아동친화도시 천안 만들기에 동참하게 되어 기쁘다”며 “취약계층 아동의 권리 보장을 위해 의미 있게 사용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모금캠페인에 적극 동참해 주신 천안시어린이집연합회 민간분과 원장님들께 감사드린다”며, “부모님 다음으로 아이들과 밀접하게 생활하시는 원장님들께서 아동을 권리 주체자로 함께 바라봐 주시고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자라날 수 있도록 힘써 달라”고 말했다.

한편, 모금캠페인 올해 목표액을 조기 달성했으며 향후 총 5500만 원을 투입해 아동 4대 기본권 보장을 위한 ‘우리아이 건강키우기’ 등 테마 사업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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