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세종메리어트호텔에서 열린 ‘세종교원 미래교육 역량 모색을 위한 3차 포럼’에서 최교진 교육감이 인사를 하고 있다.
11일 세종메리어트호텔에서 열린 ‘세종교원 미래교육 역량 모색을 위한 3차 포럼’에서 최교진 교육감이 인사를 하고 있다.

[충남일보 김공배 기자] 세종시교육청은 11일 세종메리어트호텔에서 ‘세종교원 미래교육 역량 모색을 위한 3차 포럼’을 개최했다.

앞서 시교육청은 세종교원 미래교육 역량 강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세종교원 교육모델 개발 정책연구’를 진행했으며, 이번 연구로 교원에게 특히 필요한 역량이 무엇인지 발굴해 교원 교육역량 신장을 위한 방향을 제시했다.

지난 9월 세종교원 미래교육역량 강화 1차 포럼을 시작으로, 10월 30일 충청권 4개 대학 관계자와 함께 세종교원 대학원 학위 취득 방안 마련을 위한 세미나를 실시했다.

이번 3차 포럼은 학부모, 교원단체, 대학관계자, 교원 등 교육 관계자 80여명이 참여해 세종교원 미래교육역량 함양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최교진 교육감은 ”교육 대전환 시기에 교사전문성 신장은 학생교육과 바로 직결된 문제며 기초학력, 고교학점제 등 학생교육을 위해 교사의 역량강화가 무엇보다 시급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교원 모두가 함께 성장하고 존경받는 교사로서 전문성을 신장하고 공동연구 실천력을 강화하며 미래교육역량 신장으로 책임있는 교육을 실현해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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