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계룡면은 지난 12일 사회복지법인 지장원(주지 법원)에서 동지를 맞아 독거 어르신들을 위해 팥죽 260그릇을 나눴다고 밝혔다.(사진제공=계룡면)
공주시 계룡면은 지난 12일 사회복지법인 지장원(주지 법원)에서 동지를 맞아 독거 어르신들을 위해 팥죽 260그릇을 나눴다고 밝혔다.(사진제공=계룡면)

[충남일보 길상훈 기자] 충남 공주시 계룡면은 지난 12일 사회복지법인 지장원(주지 법원)에서 동지를 맞아 독거 어르신들을 위해 팥죽 260그릇을 나눴다고 밝혔다.

법원 스님은 “어르신들을 생각하며 정성과 사랑을 가득 담아 팥죽을 만들었다. 어르신들께 조금이나마 온정이 전해져 따뜻하고 건강하게 겨울을 보내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염성분 계룡면장은 “어르신들을 위해 팥죽을 만들어주신 지장원 관계자와 봉사자분께 감사드리고 보내주신 팥죽은 관내 독거 어르신들께 잘 전달해 드리겠다. 앞으로도 우리 주변의 소외된 이웃을 돕는 일에 면에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한편, 사회복지법인 지장원은 김장김치 나눔, 내복나눔 행사 등 취약계층을 위한 봉사를 꾸준히 해오고 있으며 특히, 공주시 춘수정 경로당에서 매주 3회 무료 경로식당을 운영하며 어르신들의 든든한 한 끼를 책임지고 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충남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