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조치원1927 아트센터에서 열린 ‘2023 환경기술인 송년의 밤’ 행사에서 시상식이 진행되고 있다.
12일 조치원1927 아트센터에서 열린 ‘2023 환경기술인 송년의 밤’ 행사에서 시상식이 진행되고 있다.

[충남일보 김공배 기자] 세종 지역에서 활동 중인 환경 기술인이 한자리에 모여 한해 동안의 노고를 격려하고 환경 관련 법규와 기술 등 정보를 교환하는 소통의 자리가 마련됐다.

시는 12일 조치원1927 아트센터에서 이영우 대전‧세종‧충남 환경기술인협회장, 이환주 세종시환경기술인협회장 등 회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 환경기술인 송년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환경 분야 기술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김정섭(한화첨단소재㈜), 김용민(한국유나이티드제약㈜), 진홍석(SK바이오텍㈜) 씨가 세종시장상을 수상했다. 또 세종환경기술인협회 감사패 수상자로 강승권 사무관, 최병민 주무관이 선정됐다.

노동영 시 환경녹지국장은 “환경을 지키기위해 산업현장에서 묵묵히 일한 환경기술인의 노력과 헌신에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환경 기술인들이 쌓아온 역량과 경험을 바탕으로 탄소중립도시로 성장하는 길에 지혜와 정성을 모아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세종시환경기술인협회는 환경오염 방지에 앞장서 쾌적한 생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구성된 협회로, 지역내 환경보전과 관련한 200여개 업체가 정회원으로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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