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화탄소 중독사고 예방법 안내 이미지.(계룡소방 제공)
일산화탄소 중독사고 예방법 안내 이미지.(계룡소방 제공)

[충남일보 전현민 기자] 충남 계룡소방은 최근 주택 보일러 일산화탄소 중독사고에 대해 각별한 주의를 당부한다고 13일 밝혔다.

일산화탄소는 무색무취의 기체로 산소가 부족한 상태에서 석탄이나 석유 등 연료가 탈 때 발생하며 노출되더라도 자각하기 어렵고 사람이 흡입하면 몸 안의 산소 공급이 어려워져 의식을 잃고 쇼크 상태에 빠지거나 질식할 수 있다.

일산화탄소 중독 사고를 예방하려면 보일러 설치는 전문가에게 맡기기, 매년 보일러 가동 전 보일러 배기관이 이탈하거나 찌그러진 곳이 없는지 확인하기, 창문을 자주 열어 환기하기, 일산화탄소 경보기 설치하기 등을 준수해야 한다.

김남석 서장은 “매년 보일러 가동 전 배기관 이탈 여부 등을 사전에 점검하고 일산화탄소 경보기를 설치해 혹시 모를 사고를 예방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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