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2023년 조직문화 개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받은 담당 공무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13일 ‘2023년 조직문화 개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받은 담당 공무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충남일보 김공배 기자] 세종시는 조직문화 개선을 위해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아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3년 조직문화 개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받았다.

경진대회는 중앙기관과 전국 지자체에서 조직문화 개선을 위한 노력과 가능성, 성과를 보여준 기관을 선정·공유하기 위해 매년 추진되는 대회로 올해는 지난 13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렸다.

시는 조직문화 개선을 위해 별도의 전담 임시조직(TF)을 구성, 소속직원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중점과제 6개와 세부 실천과제 25개를 선정, 추진해 왔다.

추진이 완료된 과제 가운데 대표적인 성과로는 외로움전담관 지정 등 직원심리 돌봄 및 복지강화, 한시임기제 채용 등 원활한 조직운영, 입체평가 도입 등 공정한 인사제도 운영 등이 꼽힌다.

최민호 시장은 “시정 4기 출범부터 직원들과 약속한 조직문화 개선에 대한 노력을 인정받아 기쁘다”며 “직원들이 웃으면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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