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꾸는 펜싱학교 하반기 동호인대회가 지난 16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사진제공=대전시체육회)
꿈꾸는 펜싱학교 하반기 동호인대회가 지난 16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사진제공=대전시체육회)

[충남일보 손지유 기자] 꿈꾸는 펜싱학교 하반기 동호인대회가 지난 16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날 대회는 대전대학교 맥센터에서 개인전 유소년부(저학년부, 고학년부), 일반부, 단체전 유소년부로 나뉘어 진행됐으며, 총 150명이 참여했다.

이번 대회는 대전시체육회가 주최하고 대전시펜싱협회 주관, 대전시 후원으로 꿈꾸는 펜싱학교 참가자들이 선의의 경쟁을 펼치며 진행됐다.

특히 이벤트성 경기로 치러진 유소년 단체전은 유소년들에게 개인만이 아닌 우리 함께라는 인식을 도모해 개소별 활발한 스포츠 교류의 장이 펼쳐졌다.

또한, 환경을 생각하는 대회로 ‘일회용품 줄이기 운동’으로 나만의 텀블러 갖기 행사를 하는 등 친환경 스포츠 및 문화구현에도 앞장섰다.

대전시체육회관계자는 “우리시 대표 브랜드 종목인 펜싱 홍보를 통해 저변확대 및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새로운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2024 꿈꾸는 펜싱학교는 오는 2월 중순 참가자 모집을 시작으로 3월부터 5월까지 1기가 운영될 예정이다. 또 개소별 에빼, 사브르, 플뢰레를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기본자세부터 배울 수 있으며, 대전시체육회 홈페이지를 통해 참가 신청할 수 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충남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