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일보 전현민 기자] 충남 계룡소방은 겨울철 한파에 의한 한랭질환 주의를 당부한다고 19일 밝혔다.

한랭질환은 추위에 장시간 노출되면서 저체온증이나 추위로 손·발, 얼굴 등 몸의 일부가 어는 동창과 심근경색 등의 증상을 보이는 상태를 말한다. 이러한 질환은 기본 수칙을 잘 지키는 것으로 예방이 가능하므로 한파 대비 건강 수칙을 잘 숙지하고 준수해야 한다.

한랭질환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가벼운 실내운동을 실시하고 적절한 수분 섭취와 고른 영양분을 가진 식사를 하는 것이 좋다. 실내는 적정온도를 유지하고 건조해지지 않도록 하며 외출 전에는 날씨 정보(체감온도 등)를 확인하고 가급적 야외 활동을 줄여야 한다.

김남석 서장은 “올해 겨울철 한랭질환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고령자와 영유아, 만성질환자는 한파 시 외출을 자제하거나 무리한 신체활동을 피하고 외출 시에는 장갑이나 목도리 등 방한용품을 꼭 착용해 건강한 겨울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