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이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3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평가에서 ‘우수’ 등급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서천군이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3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평가에서 ‘우수’ 등급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충남일보 노국철 기자] 충남 서천군이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3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평가에서 ‘우수’ 등급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2023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에 참여한 전국 335개 지자체 및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군은 현장 통합지원본부장인 김성관 부군수를 비롯한 재난안전대책본부 지휘부의 우수한 지휘 역량, 유관기관 및 민간기업의 적극적인 참여도, 통합연계훈련, 안전한국훈련 국민체험단 운영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지난 11월 한국중부발전㈜ 신서천발전본부와 서천군 재난안전상황실에서 동시에 진행된 통합연계훈련에서는 서천경찰서, 서천소방서, 육군제8361부대 등 19개 기관 200여명이 투입돼 화재진압부터 인명구조, 유해화학물질 제독, 수습 복구까지 실제상황을 방불케 하는 훈련으로 큰 호평을 받았다.

김기웅 군수는 “이번 성과는 서천군은 물론 경찰, 소방 등 유관기관과 지역주민들이 함께 노력하여 맺은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한 재난 예방 및 대응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충남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