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일보 손지유 기자] 대전예술의전당은 4일 대전시민교향악단 단원 증원으로 30여 명을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6월 창단된 대전시민교향악단은 대전지역 출신의 청년, 젊은 음악가 50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규모를 확대해 30여 명의 단원을 추가 증원한다.

모집 분야는 오케스트라 전 파트의 정단원, 수·차석, 연수 단원과 악보계 단원으로 음악대학을 졸업한 대전시 거주자 또는 대전시 소재 음악대학 졸업생이면 지원할 수 있다.

또한, 이번 신규 모집 분야인 연수 단원의 경우 2025년 졸업예정자도 가능하다.

원서 접수는 오는 22일부터 24일 오후 6시까지 대전예술의전당 홈페이지 온라인 접수만 가능하며, 오디션은 2월 중순에 실시할 예정이다.

한편 대전시민교향악단 단원 모집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대전예술의전당 아카데미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