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하나시티즌이 영입한 (왼쪽부터)권찬수, 신수진 코치. (사진제공=대전하나시티즌)
대전하나시티즌이 영입한 (왼쪽부터)권찬수, 신수진 코치. (사진제공=대전하나시티즌)

[충남일보 윤근호 기자] 대전하나시티즌이 9일, 권찬수 골키퍼 코치와 신수진 코치를 선임하며 2024시즌 코칭스태프 인선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2024시즌에 나설 코치진 구성을 완료했고, 이민성 감독을 중심으로 정광석 수석코치, 권찬수 GK코치, 신수진 코치, 박근영 피지컬 코치가 A팀을 맡아 팀을 이끌어 나간다.

3년만에 대전으로 복귀한 권 코치는 K리그의 다양한 팀들을 거치며 많은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이민성 감독과는 2015년 울산, 2021년 대전에서 함께 팀을 이끌어 나가기도 했다.

신 코치는 부산 아이파크, 울산현대 미포조선 등에서 선수로 활약했으며, 2018년에는 청주대학교가 사상 최초로 전국 대회인 제54회 춘계대학축구 연맹전에서 우승을 차지하는데 일조했다.

권찬수 코치는 “다시 대전에서 도전하게 된 만큼, 그동안 선수로 코치로 쌓은 경험을 팀에 녹여 더욱 높은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신수진 코치는 “선수들과 코칭스태프 간의 원활한 소통을 통해 대전이 더욱 끈끈한 원팀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코치진 인선을 완료한 대전은 10일 베트남 하노이로 2차 전지훈련을 떠나며 본격적인 시즌 준비에 돌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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