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는 17일 2024년 노인의료돌봄 통합지원사업 추진을 위해 옵면동의 주민복지팀, 맞춤형복지팀 직원 60여 명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사진제공=천안시)
천안시는 17일 2024년 노인의료돌봄 통합지원사업 추진을 위해 옵면동의 주민복지팀, 맞춤형복지팀 직원 60여 명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사진제공=천안시)

[충남일보 서상준 기자] 충남 천안시는 17일 2024년 노인의료돌봄 통합지원사업의 본격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옵면동의 주민복지팀, 맞춤형복지팀 직원 60여 명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노인의료돌봄통합지원사업의 변경사항에 대해 집중적으로 안내하고, 위기상황 발생시 신속히 대처할 수 있도록 심폐소생술 등 현장 실습도 함께 추진됐다.

시는 지난해 천안의료원, 해맑은 한의원이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로 선정됨에 따라 의사, 간호사, 사회복지사가 월 1회 이상 집으로 찾아가는 진료와 간호 서비스를 실시한다.

또 하반기부터 돌봄거점으로 운영될 통합돌봄센터 등을 통해 가사, 목욕, 외출동행 등의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교육에 참석한 한 직원은 "통합지원사업에 대한전반적인사항과 변화된 사항에 대한 교육으로 주민들에게 종합적인 서비스 연계를 할 수 있게 되어 알찬 시간이였다" 며 "더불어 위기상황 시 신속 대처를 위한 응급처치 실습을 할 수 있어서 자신감과 뿌듯함을 느꼈다" 고 말했다.

이미화 노인복지과장은 "도움이 필요한 어르신들에게 원스톱 서비스가 지원될 수 있도록 업무역량을 강화해 천안시민들의 복지체감도가 향상될 수 있길 바라며, 사업에 대한 개념을 잘 정립하여 맞춤 서비스가 지원되길 바란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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