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일보 김공배 기자] 세종시 종합주거복지센터는 올해 사업계획을 수립하고 주거 취약계층에 대한 다양한 주거문제 해결과 찾아가는 복지서비스 운영에 나선다.

세종종합주거복지센터는 지난 2022년 다정중앙로 20(가온마을 7단지 LH 희망상가)에 문을 열고 취약계층 가구의 주거안정을 위해 복지차원에서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지난해 수탁기관 공개 모집을 통해 선정된 사회복지법인 전문기관이 종합주거복지센터 운영을 맡아 앞으로 3년간 특화된 주거복지 기반 조성에 나선다.

무엇보다 시는 사회복지법인 전문기관 위탁운영을 통해 주거복지 체감도를 높이기 위해 비정상거처 거주자 등 수요자 맞춤형 지원·관리에 초점을 맞춰 사업계획을 수립했다.

구체적인 사업계획으로는 ▲주거복지 사각지대 발굴·지원 ▲주거상담·정보 제공 ▲사례관리·서비스 연계 ▲주거환경개선 지원 ▲주거상향이주 지원 ▲긴급지원 임시주택 운영 등을 시행한다.

특히, 과밀한 환경속에서 스트레스로 인한 비정상적 성장을 해소하고 아동건강과 발달을 고려한 적정한 주거생활 실현을 위한 ▲아동주거권 보장 네트워크 구축사업을 올해 역점으로 추진한다.

한편, 주거 문제에 어려움을 겪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종합주거복지센터로 전화 및 방문상담을 통해 도움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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