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 수산물 소비촉진 캠페인, 2024년에도 계속된다!
홍성군 수산물 소비촉진 캠페인, 2024년에도 계속된다!

[충남일보 김태현 기자] 충남 홍성군은 일본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로 인한 수산물 소비 위축에 대응하기 위해 2024년에도 수산물 소비촉진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난 20일에 개막한 남당항 새조개축제를 시작으로 29일에는 해양수산과와 경제정책과, 광천읍행정복지센터 직원 24명이 참여한 가운데, 광천전통시장을 순회하며 방문객에게 우리 바다, 우리 수산물의 안전성을 홍보했다.

설 명절을 앞둔 광천전통시장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수산물을 분주하게 사고 파는 사람들의 손길로 활기가 넘쳐났으며, 캠페인 참여자들은 수산물 소비 증가와 지역경제가 안정화되길 바라는 염원을 담아 소비촉진 캠페인을 적극 추진했다.

이화선 해양수산과장은 “우리 해역과 우리 수산물은 철저한 방사능 검사를 통해 지금까지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아 안심하고 드셔도 된다”며 “2024년에도 각종 축제 등에서 우리 수산물의 안전성을 계속해서 홍보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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