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응노미술관은 2024년 문화가 있는 날 프로그램으로 ‘아틀리에 차향차담(茶香茶談)’을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에 정기 편성·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사진제공=이응노미술관)
이응노미술관은 2024년 문화가 있는 날 프로그램으로 ‘아틀리에 차향차담(茶香茶談)’을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에 정기 편성·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사진제공=이응노미술관)

[충남일보 손지유 기자] 이응노미술관은 2024년 문화가 있는 날 프로그램으로 ‘아틀리에 차향차담(茶香茶談)’을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에 정기 편성·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일상에 지쳐있는 현대인들에게 잠시나마 쉬어 갈 수 있는 공간과 여유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

오는 31일 1월의 첫 프로그램으로 ‘茶談, 차 한잔이 되기까지’가 진행되며, 차의 장르와 차의 색(色),향(香),미(味) 등에 대한 전문가의 해설을 들을 수 있다. 또한, 예법과 격식에 따라 함께 차를 우려 마시는 시간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아틀리에 차향차담은 대전에서 활동하고 있는 보림다례원 대표를 중심으로, 도예가, 시인, 미술관 작품해설사 등 다양한 분야별 전문가를 특별강사로 섭외해 진행할 계획이다. 또 매월 달라지는 차(茶)와 연관된 특별한 주제를 관객과 함께 스토리텔링하며 알아보는 다채롭고 흥미로운 프로그램이다.

아울러 2024년에는 다양한 연사와 주제로 구성된 총 12회의 일정을 통해 일상에 지친 직장인을 비롯한 지역의 문화예술 수요층에 차를 매개로 한 다양한 경험을 제공하고자 한다.

한편 ‘아틀리에 차향차담(茶香茶談)’은 사전 신청자를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별도 참가비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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