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교육청 산하 기관인 국제교육원은 지난 8일 2023학년도 초등교사 영어 심화과정 직무연수 수료식을 진행했다.(사진제공=국제교육원)
충남도교육청 산하 기관인 국제교육원은 지난 8일 2023학년도 초등교사 영어 심화과정 직무연수 수료식을 진행했다.(사진제공=국제교육원)

[충남일보 길상훈 기자] 충남도교육청 산하 기관인 국제교육원은 지난 8일 2023학년도 초등교사 영어 심화과정 직무연수 수료식을 진행했다.

이날 초등교사 14명을 대상으로 지러진 행사는 지난해 9월부터 6개월 과정을 통해 운영된 영어 심화연수로 마지막 단계로 출석연수 550시간 국내외 영어교육기관 위탁을 통해 총 700시간이 모두 마감됐다.

신학년도가 시작되는 3월부터는 학교로 복귀해 학생 영어교육을 위해 큰 활약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연수 대상자로는 국제교육원으로 6개월 파견 발령을 받아 원어민강사로부터 영어 의사소통능력 및 영어수업 전문성 신장을 위한 집중 연수이다.

이날 수료식을 통해 연수생들은 6개월 연수 과정을 돌아보고 연수 내용과 성과를 영어로 발표했다. 연수 성적 우수자와 모범 연수생에 대해서는 표창장 수여가 전달되고 이어 원어민강사의 송별사와 연수생 대표의 답사로 서로 감사의 뜻을 함께 전햇다.

천안능수초 임은솔 교사는 “연수 기간 하루하루가 정말 소중한 시간이었다"라며 "이번 연수에 참여하면서 영어 실력이 크게 향상될 수 있어 학교에 돌아가 영어수업을 통해 학생들에게 큰 힘을 부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연화 원장은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세계와 소통하며 미래를 열어 나가기 위해서는 선생님들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라며 "앞으로도 학교 영어수업을 통해 학생들이 영어에 대한 자신감을 키울 수 있도록 적극적인 노력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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