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교육청 안전점검 직원들이 14일 한 학교를 찾아 급식조리실 안전점검을 벌이고 있다.
시교육청 안전점검 직원들이 14일 한 학교를 찾아 급식조리실 안전점검을 벌이고 있다.

[충남일보 김공배 기자] 세종시교육청은 신학기를 앞두고 일선학교 안전을 위해 14일부터 29일까지 ‘학교안전 종합 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원활한 신학기 교육활동 준비와 학교 업무경감을 위해 학교별 자체점검 후 결과를 보고했던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교육청이 직접 점검단을 구성해 현장점검을 벌인다.

점검은 통학 안전관리, 학교시설물 안전·화재 예방, 학교내외 공사장 점검 등 교내·외 안전 위험 요인별 8가지 분야에 대해 체계적으로 진행된다.

시교육청은 점검 결과에 따라 단순 조치사항은 학교 자체적으로 즉시 조치하도록 지도하고, 안전사고 위험도가 높거나 중장기적인 조치가 필요한 사항은 관련 부서와 협의 후 위험요인을 개선해 학교 안전사고 예방에 유연하고 효과적으로 대응한다.

‘학교안전 종합점검’ 주요 내용은 ▲통학 안전관리 ▲고농도 미세먼지 대응 및 공기정화장치 관리 ▲학교 건축물 및 시설물 안전관리 ▲학교 내외 공사장 안전관리 ▲기숙사 화재예방 및 대응관리 ▲현업 근로자(시설, 경비, 청소) 산업안전 관리 ▲현업근로자(급식실, 통학보조) 산업안전 관리 ▲과학 실험실 안전관리 등 총 8개 분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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