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일보 김공배 기자] 세종시는 오는 19일부터 다음달 8일까지 ‘2024년 찾아가는 시민안전교실’ 상반기교육 신청 받는다.

시민안전교실은 안전취약계층, 시민 등의 안전사고 대처능력을 강화하고 안전의식을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상반기 교육은 오는 4월 15일부터 시작하며 안전교육 전문강사가 교육을 희망하는 기관·단체 등을 직접 방문해 생애주기별 6대 안전분야를 교육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생애주기별 6대 안전분야는 ▲생활안전 ▲교통안전 ▲자연재난안전 ▲사회기반 체계안전 ▲범죄안전 ▲보건안전이다.

특히 올해는 최근 급속 확산중인 마약과 관련해 중독 등 예방·근절교육과 함께 온라인 사기 등 신종범죄 유형에 대비할 수 있는 안전교육 및 청소년 자살예방 등에 관한 안전교육도 강화한다.

지난해의 경우 지역 기관·단체 596곳을 대상으로 총 659회 교육을 진행했고 총 1만 7254명이 참여했다.

교육생을 대상으로 한 만족도 조사에서도 ‘만족’ 응답이 94%로 높은 만족도를 나타내며 큰 호응을 얻었다.

시는 교육청에서 운영하는 안전체험교육원과 협업해 체감도가 높은 참여형 프로그램을 강화하고 교육대상자의 특성과 연령 등에 따른 맞춤형 교육을 할 계획이다.

아울러 교육신청과 함께 원활한 교육을 위한 전문적이고 유능한 강사들을 공개 모집한다. 자세한 사항은 시 누리집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시 안전정책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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