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일보 김공배 기자] 세종시는 19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가족과 간부 공무원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무관 임용식’을 가졌다.

이번에 새롭게 임용되는 사무관은 모두 17명이다. 이날 임용식은 임용장 수여, 꽃다발 증정, 대화의 시간, 기념사진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사무관 가족들이 사무관 임용자에게 세종시 배지를 부착하는 시간을 마련해 참석자들의 자긍심과 기쁨을 더했다.

전 참석자들이 함께한 대화에 시간에는 새롭게 임용된 사무관들이 앞으로의 각오를 밝히고 공직생활 동안 헌신적으로 지원한 가족들에게 감사의 마음도 전달했다.

앞서 이들 17명의 사무관은 지난 1월 8일부터 2월 16일까지 지방자치인재개발원에서 6주간의 5급 승진리더 교육과정을 수료했다.

최민호 시장은 “5급 사무관은 무거운 책임과 업무량으로 고생이 많지만 보람도 큰 자리”라며 “앞으로 과감하고 획기적인 발상으로 세종시 발전에 더욱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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