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 초등학력인정 문해교육 이수자 졸업식
보령시, 초등학력인정 문해교육 이수자 졸업식

[충남일보 임영한 기자]충남 보령시는 지난 20일 보령시립도서관 대강당에서 졸업생과 가족, 문해강사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회 초등학력인정 문해교육 이수자 졸업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졸업식은 ‘초등학력인정 문해교실’ 3단계 교육과정 이수자에게 졸업장 및 학력인정서를 전달하고, 그동안의 노고에 대한 격려와 배움에 대한 성취감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하였다.

2013년부터 시작해 온 보령시 초등학력인정 문해교실은 정규 학교교육 기회를 놓친 성인들에게 학력취득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1단계부터 3단계까지 진행되며, 올해 졸업생 3명을 포함하여 총 4회에 걸쳐 42명의 수료생이 초등학력을 인정받게 되었다.

김동일 시장은 “배움에 대한 무한한 열정으로 초등학력을 성취하신 어르신들께 존경과 축하의 박수를 보낸다”며 “앞으로도 우리 보령시 어르신들의 학습권 보장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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