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유총연맹 대전시지부는 21일 대전시 대강당에서 대전지부 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사진제공=한국자유총연맹 대전광역시지부)
한국자유총연맹 대전시지부는 21일 대전시 대강당에서 대전지부 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사진제공=한국자유총연맹 대전광역시지부)

[충남일보 손지유 기자] 한국자유총연맹 대전시지부는 21일 대전시 대강당에서 대전지부 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강석호 한국자유총연맹 총재와 이장우 대전시장, 이상래 대전시의회 의장, 설동호 대전시 교육감을 비롯해 구청장, 시의원, 회원 등 120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지난 6년 동안 연맹의 발전에 공헌한 제12대·13대 박인국 이임 회장의 노고에 감사함을 전하고, 대전지부 2만5000여 명 회원을 이끌어 갈 제14대 윤준호 취임 회장의 취임을 축하하며 '자유민주주의 수호와 안보 지킴이' 역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윤준호 취임 회장은 ”전 세계에서 유일하게 남아있는 분단된 국가라는 엄중한 현실 속에서도 회원들과의 화합을 도모하고 뚜렷한 목표와 목적의식을 통해 한국자유총연맹을 대전시민들에게 알릴 것“이라며 ”어려운 이웃들과 어깨동무하면서 나아가 대전지부의 어려움을 이겨내고 긍정적인 생각이 넘쳐날 수 있도록 만들겠다“고 전했다.

한국자유총연맹 대전시지부 21일 대전시 대강당에서 대전지부 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사진제공=한국자유총연맹 대전시지부)
한국자유총연맹 대전시지부 21일 대전시 대강당에서 대전지부 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사진제공=한국자유총연맹 대전시지부)

특히 이날 한국자유총연맹 대전시지부 회장 취임식을 축하해 주기 위해 (사) 한국스마트혁신기업가협회 서울지회와 (사) 한국스마트혁신기업가협회 대전·충청지회는 각각 쌀 1000kg, 현대 L/C는 쌀 2000kg 등 각계각층에서 보내준 쌀 1만kg(현금 4000만 원 상당)이 모였다.

이에 대전사회서비스원과 대전사랑시민협의회에 각각 5000kg의 쌀을 기증했으며, 어려운 이웃과 소외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한편 한국자유총연맹은 대한민국의 자유민주주의를 항구적으로 지키고 발전시키는데 이바지 하며, 헌법 가치를 수호하고 국민 행복과 국가 발전을 위한 갈등극복, 사회통합을 목표로 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민간 단체이다. 또 UN 경제사회이사회의 NGO (비영리민간단체) 로 등록돼 있으며, 현재 대전지부는 2만5000여 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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