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선병원 가정의학과 여준구 전문의.
유성선병원 가정의학과 여준구 전문의.

[충남일보 윤근호 기자] 유성선병원 가정의학과가 기능 이상 전반에 관한 신체 개선에 도움을 주는 ‘기능의학 클리닉’을 개소해 운영을 시작했다고 22일 밝혔다.

최근 주목받고 있는 기능의학에서는 질병은 아니지만 건강하지 않은 상태, 즉 질병의 원인을 파악하고 이를 치료하는데 집중한다.

유성선병원에 따르면 몸이 편치 않을 때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건강해지는 것도 중요하지만, 사전에 원인을 파악하고 예방하는 것도 무시할 수 없다.

또한 우리나라 성인 10명중 8명 이상이 느끼고 있다는 만성피로는 육체적, 정신적 피로등 여러 가지 원인에 의해 나타나고 그 외에도 요통, 복부팽만감, 소화불량, 기력저하, 감각이상 등 현대인들이 가장 많이 겪는 질환이다.

이에 유성선병원 기능의학 클리닉은 약물치료, 통증 완화 주사 치료 등의 요법이 아닌 영향 균형, 생활습관, 교정 등 개인의 체질과 신체 기능 및 균형을 확인해 맞춤형 치료를 시행한다.

가정의학과 여준구 전문의는 “건강한 내 몸을 지키기 위해서 원인을 알고 관심을 가지는 자세가 가장 중요한 부분”이라며 “원인을 파악하고 적합한 해결책을 찾아내 개개인의 건강한 삶을 지원하는데 초점을 맞추고, 환자들에게 정확한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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