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영농정착기술교육 수료식 모습
지난해 영농정착기술교육 수료식 모습

[충남일보 문길진 기자] 충남 태안군이 새내기 귀농·귀촌인의 농촌 생활 적응을 돕기 위해 오는 27일부터 군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2024 영농정착기술교육’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군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성공적인 농촌 정착과 농업에 대한 기초역량 배양을 위해 진행되며 신규 농업인을 비롯해 귀농·귀촌을 준비하는 도시민 등 총 50명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2월 27일부터 3월 28일까지 총 10회 40시간에 걸쳐 진행되며, ▲농촌 생활 퍼실리테이션 ▲옥수수 재배 기술 ▲과수 전정 교육 ▲토양과 비료 ▲양념채소 기술 ▲농지법 ▲농업세무회계 ▲블루베리 및 포포나무 재배기술 ▲과수 재배 기초 ▲귀농귀촌 참여형 유통관리 등의 교육과정이 마련된다.

군 관계자는 “신규농업인 및 예비 귀농·귀촌인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영농기술을 제공할 것”이라며 “귀농·귀촌을 준비하는 분들이 기술 습득과 함께 다양한 정보를 공유하고 자신만의 전략을 수립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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