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법인 대한불교조계종 마곡과 한국농어촌공사 공주지사가 지난 22일 저수지 지킴이 환경정화 협력을 구축하기 위해 양기관이 MOU 체결을 맺었다.(사진제공=마곡)
사회복지법인 대한불교조계종 마곡과 한국농어촌공사 공주지사가 지난 22일 저수지 지킴이 환경정화 협력을 구축하기 위해 양기관이 MOU 체결을 맺었다.(사진제공=마곡)

[충남일보 길상훈 기자] 노인일자리 전담기관인 사회복지법인 대한불교조계종 마곡이 지난 22일 한국농어촌공사 공주지사와 저수지 지킴이 환경정화 협력을 구축하기 위해 양기관 MOU 체결을 맺었다.

이날 자리에서 조성명 지사장은 "공주시니어클럽 ‘저수지 지킴이 사업’이 공주시 저수지 환경정화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튼튼한 협력 관계를 구축해 나갈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기관은 공주시 계룡면과 의당면 일대 11개 저수지를 대상으로 200여명의 노인일자리 참여를 통해 저수지 주변의 쓰레기 청소 및 시민들이 자주 찾는 산책로까지 모두 정리에 나선다.

김용학 관장은 "이번 저수지 지킴이 사업을 통해 앞으로 만 65세 이상 노인들에게 안정적인 일자리가 제공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동시 공주시 저수지 환경정화에도 크게 이바지할 수 있도록 기여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공주시니어클럽은 공주시로부터 위탁을 받아 노인일자리전담기관으로 공익형, 시장형, 사회서비스형, 취업형 사업 등을 시행하고 있다. 노인일자리 사업에 참여 문의는 공주시니어클럽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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