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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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일보 서세진 기자] 충남 당진시가 2023년 하반기 전국 77개 시 단위 중 고용률 2위를 달성했다.

통계청이 지난 20일 발표한 ‘2023년 하반기 지역별 고용조사 시·군·구 주요 고용지표’ 결과에 따르면 당진시는 고용률 71.1%를 달성하며 1위인 서귀포시 72.2%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3%P가 상승한 것으로 당진시는 2013년 통계 작성 이래 역대 가장 높은 고용률이며 전국 시 단위 고용률 62.5%보다 8.6%P 높은 수치다.

15~29세의 청년 고용률은 46.0%를 달성하며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0.6%P가 상승했고, 여성 고용률은 57.9%를 기록하여 0.7%P 상승한 모습을 보였다.

당진시는 지난해 4조6048억 원의 대규모 투자 유치를 달성하며, 지역 일자리를 창출하고 고용률 향상에 기여했다.

또 일자리 종합지원센터, 청년타운 나래를 통한 연령별, 성별 맞춤형 취업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역주도형 청년 일자리 사업 ▲공공일자리 지원사업 ▲지역인재 우선 채용 지원사업 등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이제석 지역경제과장은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하는 양질의 일자리 창출해 지역 고용률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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