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성대 제2회 한국어학당 수료식
신성대 제2회 한국어학당 수료식

[충남일보 서세진 기자] 신성대는 지난 22일 융합교육관 중강당에서 ‘제2회 한국어학당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번 수료식은 유영창 대외부총장, 김경연 국제교류센터장 등 대학 및 한국어학당 관계자와 어학연수를 수료한 베트남 어학생 149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수료식에서는 한국어 과정 수료증(1~3급) 수여와 함께 우수한 교육 성과를 보여준 7명 학생에 대한 상장 수여식이 진행되었다. 각 반의 1등 학생에게는 성적우수상과 함께 소정의 상금이 함께 수여됐다.

특히, 2023년 한국어학당 수료생 149명 중 142명이 2024년 신성대 전문학사과정으로 입학하여 약 95%가 넘는 입학 등록률을 보였다.

이번 2024년 전문학사과정으로 입학하는 142명 베트남 유학생은 전문적인 지식 및 기술을 공부할 기회를 얻어 졸업 후 지역산업체로 취업하여 국가 및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산업인력으로 배출될 예정이다.

유영창 대외부총장은 “한국어학당에서 한국어 이상의 많은 것을 배운 소중한 시간이었길 바란다”며 “특히 베트남 유학생들이 학위과정 졸업을 하고 희망하는 좋은 직장에 취업해서 행복한 한국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끝까지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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