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먼즈 필드 대전에서 진행됐던 드로잉 콘서트. (사진=대전광역시 사회혁신센터)
커먼즈 필드 대전에서 진행됐던 드로잉 콘서트. (사진=대전광역시 사회혁신센터)

[충남일보 김현수 기자] 대전시 사회혁신센터는 25일 커먼즈필드 대전에서 타지역 관광객을 대상으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대전 원도심 경제 활성화를 위해 추진됐다. 특히 작년 대전 0시 축제와 연계해 진행했던 ‘원도심 보물찾기’ 중 대전 시민과 외부 관광객에게 높은 만족도가 나타난 수제차 시음, 드로잉 콘서트를 진행한다.

이날 50여명의 타지역 관광객들은 코레일 관광열차를 타고 커먼즈필드 대전에 방문해 드로잉 콘서트 관람 및 수제차 시음 체험 후 대전 중앙시장으로 이동해 저녁 식사와 쇼핑으로 일정을 마무리한다.

이상호 대전시 사회혁신센터장은 “이번 시범 프로그램 ‘대전으로 여행가자’를 통해 2023년도 대전시 사회혁신센터 우수 사업 ‘원도심 보물찾기’가 일회성으로 그치지 않고 장기적인 프로그램으로 만들겠다”며 “앞으로도 대전 원도심의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시 사회혁신센터에서 진행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기 위해 2023년 한 해 동안 방문한 외부 관광객은 1200여명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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