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한밭대와 대덕대가 교류 확대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왼쪽 네 번째부터) 대덕대 김대성 총장, 국립한밭대 오용준 총장. (사진제공=한밭대학교)
23일 한밭대와 대덕대가 교류 확대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왼쪽 네 번째부터) 대덕대 김대성 총장, 국립한밭대 오용준 총장. (사진제공=한밭대학교)

[충남일보 윤근호 기자] 국립한밭대학교는 23일 대덕대학교와 교육 및 연구, 산학협력 분야 등의 교류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갱신했다고 밝혔다.

양 대학은 지난 2001년과 2009년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학과 간 연계교육과정 운영 등에 협력해 왔으며, 이번 업무협약 갱신을 통해 정규교과 외 비교과 프로그램 교류 등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협력분야는 양 대학 간 ‘교과목 및 비교과 프로그램 교류’, ‘학생 교류 및 연계교육과정의 개발·시행’, ‘연구 및 행정인력의 교류’, ‘공동 연구과제 참여 및 학술회의 공동 개최’, ‘산학협력 증진을 위한 사업의 공동 추진’ 등이다.

또한 양 대학은 지역혁신 사례 등을 공유하고, 지역혁신 및 인재양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한밭대 오용준 총장은 “양 대학은 오래전부터 연계교육과정 운영 등을 통해 교류를 지속해왔으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양 대학이 교류를 더욱 확대해 지역인재 양성과 지역혁신 성장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덕대 김대성 총장은 “대덕대학교와 국립한밭대학교 간 교류협력은 대전을 중심으로 하는 양 대학의 지역 밀착 동반성장 혁신 생태계 구축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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