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는 지역 농업인들의 온라인 판매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e 비즈니스 교육 수강생을 모집한다.(논산시 제공)
논산시는 지역 농업인들의 온라인 판매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e 비즈니스 교육 수강생을 모집한다.(논산시 제공)

[충남일보 전현민 기자] 충남 논산시는 지역 농업인들의 온라인 판매 능력을 향상하기 위한 ‘e-비즈니스 교육’ 수강생을 4월11일까지 모집할 예정이라고 26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농산물 사진 촬영과 스마트 스토어 및 플레이스 운영 등 두 가지 과정으로 이뤄지며 각 20명 내외의 농업인을 대상으로 모집하게 된다. 교육은 농업인들의 영농 일정에 맞춰 저녁 시간에 진행되며 4월 중순부터 5월 말까지 총 8회(24시간)에 걸쳐 센터 내 전산교육장에서 실시할 예정이다.

교육에서는 온라인몰 운영관리 기술, 사진 촬영기법, 상위 노출과 매출 증대 전략 등을 전문강사의 지도하에 실습 위주로 배울 수 있다. 교육을 수료한 농업인들은 온라인으로 농산물을 판매하면서 농가의 소득을 높이고 새로운 판매경로를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으로 농업인들이 온라인 시장에 적응하고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도와줄 것”이라며 “앞으로도 농가의 소득 향상을 위해 다양하고 질 높은 교육을 계속해서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교육에 참여하고 싶은 농업인 중 논산시에 주소를 두고 있으며 온라인 홍보 및 판매 마케팅에 관심이 있고 개인 모바일 기기 등을 보유하고 있는 경우 신청 가능하며 교육 신청 및 문의는 지도정책과 교육경영팀 또는 센터 홈페이지에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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