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일보 서세진 기자] 충남 당진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는 지난 23일 관내 입주기업 3곳을 찾아 격려 및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조상연 위원장을 비롯한 산업건설위원회 소속 서영훈, 김명진, 김봉균 위원과 당진시청 기업유치팀 관계 공무원들은 동아제약, 비츠로셀, 종근당건강을 차례로 방문했다.
이날 산업건설위원회는 회사 관계자로부터 기업 소개 및 운영현황을 청취하고, 직원들과 간담회를 통해 애로사항을 듣고 상호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후 작업 현장을 둘러보며 민생 경제의 생생한 현장을 탐방하기도 했다.
각 기업의 관계자들은 ▲관과 기업, 사회단체의 거버넌스 구축으로 상호 발전적 방향 모색 ▲구인난 해소 대책 ▲주거·교통 등 정주 여건 개선에 대한 의견을 제시했다.
산업건설위원회 위원들은 ▲장애인 고용 촉진을 통해 민간기업 취업 기회 제공 ▲기업 내 구내식당에 지역 농산물 사용 협조를 독려했다.
기업 내 관계자들은 “당진 공장이 지역 인재와 함께하고 당진시 지역 사회와 상생하는 구조가 지속적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상연 위원장은 “간담회를 통해 당진시와 우수한 기업들이 상생하는 방안을 마련하는 단초가 되길 바란다”며 “관내 기업들이 더 크게 성장할 수 있도록 시의회에서 기반 조성과 경영 지원 노력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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