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제철 당진제철소 헌혈캠페인
현대제철 당진제철소 헌혈캠페인

[충남일보 서세진 기자] 현대제철 당진제철소는 26일, 27일 당진제철소에서 ‘2024년 1차 헌혈캠페인’을 실시한다.

이번 헌혈캠페인은 관내 혈액 보유율 저하에 따라 안정적인 혈액 공급을 위해 마련됐으며 기존 1일에 한정해 진행하던 헌혈을 2일간 진행해 참여율을 높였다.

또 헌혈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사내 인트라넷과 홍보 포스터를 게시하고 참여 인원에게 소정의 상품도 마련해 전달한다.

현대제철 관계자는 “사랑의 헌혈캠페인으로 어려움을 겪는 이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줄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매년 진행하는 헌혈 캠페인을 꾸준히 이어가 사내 헌혈 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당진제철소의 헌혈캠페인은 지난 2005년부터 현재까지 20년간 펼쳐오고 있다. 그동안 68회의 헌혈캠페인을 펼쳤고, 누적 참여 인원은 1만2000여 명에 달한다.

2019년 대전·세종·충남권 최초로 단일 기업 누적 헌혈자 1만 명 달성해 충남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한편, 헌혈캠페인을 통해 발생한 헌혈증은 참여 인원의 자발적 기부를 통해 당진시 보건소에 전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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