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순 대전시 상수도사업본부 월평정수사업소 정수팀장이 전국 '물 관리 달인'으로 선정됐다.(사진제공 대전시)
이용순 대전시 상수도사업본부 월평정수사업소 정수팀장이 전국 '물 관리 달인'으로 선정됐다.(사진제공 대전시)

[충남일보 심영운 기자] 대전시는 세계 물의 날을 기념해 최근 열린 제32회 물 관리 심포지엄에서 이용순 시 상수도사업본부 월평정수사업소 정수팀장이 전국 '물 관리 달인'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2일 시에 따르면 물 관리 달인은 관련 분야에서 최소 20년 이상 일한 전국 지자체 공무원과 물 관리 기술 개발에 노력하고 있는 사람에게 주어지는 상이다.

시는 이번 달인 선정이 지난 2022년 송익수 시 상수도사업본부 수질관리과장 이후 대전에선 두번째 수상이라고 전했다. 

이 팀장은 지난 1994년 공직에 입문해 28년간 상수도 전문가로 활약하며 고품질 수돗물 공급에 기여했다. 또 고도정수처리시설 운영과 정수장 위생관리 선제 대응 등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 팀장은 “전국 최고의 수돗물을 생산한다는 사명감을 갖고 노력한 결과 뜻깊은 상을 받게 됐다”며 “앞으로도 안전하고 깨끗한 수돗물 생산·공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충남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